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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와인 - Don't Panic -



☆ 애인도 만나야 정들고 친해지지 않는가! 와인도 스킨십이 중요하다. 자주 마셔라
☆ 딴눈 팔지 마라. 한 가지 와인만 집중해 마시며 맛의 차이를 느껴라. 그 다음 눈을 돌려라
☆ 눈 감고도 알 수 있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그동안의 사귐을 테스트해 보라.
☆ 누군가 와인을 아는 척 하는가? 기죽지 마라. 매년 수많은 와인이 쏟아지고 있다.
☆ "이건 마셔봤어, 별로야, 더 좋은 걸 마셔야지"하는 자만심을 버려라, 와인은 즐기는 것이다.


최근 와인 붐 이라고 할 만큼, 사람들의 와인에 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매우 높아졌습니다. 와인을 소재로 한 '신의 물방울'같은 만화도 이 와인 붐에 한 몫 톡톡히 하는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와인은 그렇게까지 인기있는 주류가 아니었습니다. 한국인의 음주문화는 스트레스 풀이 이른바 마시고 죽자 같은 느낌이었죠. 이런 분위기를 대변하는 주류가 저렴하게는 맥주, 소주 고급 주류로 가면 위스키 등이 있겠죠. 하지만 최근들어 즐기며 마시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는것이 바로 와인인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와인에 대한 지식을 중시하고 그와 더불어 오래된 빈티지 그리고 높은 등급의 와인을 주로 취급하게 되어서 세간에서는 와인 하면 비싼 술, 상류 계층의 술 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여유롭게 즐기자는 새로운 음주문화의 대표로 와인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와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와인이라는 술은 제대로 알면 꽤 저렴하게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와인이란 원래 가볍게 마개를 퐁, 따서 친구와 맛있는 밥을 먹으면서 즐기는 거라구
신의 물방울 1권中

옳은 말이면서도 조금 모자란 감이 있습니다. 와인은 그냥 마셔도 맛있고 향기롭지만, 알고 마시면 더욱 더 맛있고 향기롭습니다. 종류별로 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아이스 와인, 종류별로 따지면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브루넬로, 리슬링 등등 어떤 해에는 포도가 잘 여문 해도 있고, 어떤 해는 포도가 흉작이었던 해도 있어서 빈티지에 따라 와인의 질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진정한 즐거움을 느끼려면 어느정도의 배움은 필수겠죠. 꽤나 원래 목적에서 크게 벗어난 느낌이긴 한데 이 글에서 소개하려는 '올댓와인'은 와인이라는 세계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냥 가볍게 집어 들고 에세이 읽듯이 슬슬 읽다 보면 어느정도의 기본 지식은 갖출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그 외에 와인의 세계에 대해 여러가지 배울 수 있는것도 많습니다.

와인에 대해서 조금씩 알게 되면 알게 될 수록 어울리는 연륜을 쌓아서 진짜 환상의 와인을 제대로 마셔보면 좋겠네요. 아직까지는 저도 수행이 많이 부족해서 진정한 맛을 알기에는 부족한듯 합니다. 이 책의 표지 문구인 '두려워 말고 즐겨라!'는 왠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Don't Panic 같은 느낌이라서 재미있네요. 뭐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그러고 보니 연말이네요 친한 사람들과 둘러 앉아서 와인 한병 따서 즐겁게 마셔도 좋을 시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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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xtey | 2006/12/14 22:04 | Infinity Library | 트랙백(3)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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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aturday bru.. at 2007/01/14 22:34

제목 : (사진으로 하는)와인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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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aturday bru.. at 2007/01/14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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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중학교 시절,친구랑 주고받은 근사한 명언이 있다.친구랑 와인은 오래될수록 좋다고.와인을 볼모삼아 너랑 나랑 우정은 이제 꼼짝못한다는 혈맹인 셈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모든 와인이 다 오래되어 좋은건 아니라는 사실.게다가 와인을 먼 훗날을 보고 투자하는 현명한 사업가보다 즐겁게 마시려고 사는 소비자가 더 많다.특히 레드와인을 사면서 상당히 심각한 사람들이 많다.제일 먼저 하는 질문은 '이 와인을 얼마 동안......more

Tracked from saturday bru.. at 2007/01/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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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cypher at 2006/12/14 23:18
난 요즘 이래저래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 그냥 먹고죽자닥치고소주 모드로 미친듯이 퍼먹는듯 -_-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06/12/20 19:26
신의 물방울도 아직 안 봤답니다...-_-;; 보고싶긴한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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