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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sty Bell - 쇼팽의 꿈 -

XBOX 360 유저중 일본식 RPG를 좋아하는 게이머에게는 장마철의 맑은 날 같은 게임 (뭔가 비유가...) 'Trusty Bell - 쇼팽의 꿈 -'입니다. 제작은 Tri-Cresendo, 발매는 Namco-Bandai Games 입니다.

6월 중순 일본 발매에 이어, 최근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를 하였는데, 로컬라이징이 되질 않아서 플레이 하는데 언어의 벽을 느끼면서 플레이 해야하는 아쉬움이 남게 되었습니다. 한달전 쯤 발매한 '블루드래곤'은 완전 한글화를 한것에 비하면 상당히 아쉬운 점이긴 합니다. (블루드래곤은 구입할 생각은 있었는데 엉뚱한 작품을 사는 바람에 뒤로 밀려버린 불운의 작품이 되었습니다.)
사실 꽤 오랜시간을 기다려왔던 작품었고, 발매하면 바로 구입한다 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발매하자 마자 구입을 하였습니다만, 회사일에 치이다 보니 게임할 마음이 들지를 않아서 주말에와서야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이제 겨우 3시간째 진행하면서 2장 초반에 들어온 상황이네요.

게임을 시작하면서 다가오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의 임팩트는 상당합니다. 스토리 진행도 1장에서는 주요 인물들의 등장과 성격 파악정도로 마무리 되고, 2장에 들어서서 본 스토리로 진입을 시작하는데 아직 초반이어서 많은 내용을 파악하지는 못했습니다만, 점점 호기심을 돋우면서 게임에 몰입감을 주기 시작하는 상황입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상당히 제 취향이어서 맘에 들긴 하는데, 폴카 같은 경우는 이미지로 봐서는 병약미소녀라는 느낌인데 반해, 본 내용에서의 폴카는 꽤 당찬 느낌이랄까, 마음이 강한 아이네요 성우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히라노 아야'씨 입니다. 덕분에 정식발매를 북미판과 일본판 둘중에 하나로 나올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서는 성우때문에라도 일본판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일본어판으로 나왔네요, 대다수의 유저들에게는 영어대사가 일본어보다는 이해하기 편하겠지만 저같은경우는 영어만큼 일본어도 익숙한 편이어서 개인적으로는 다행이네요.
경험상으로 PC용 RPG 게임은 꽤 많이 해본것 같지만, 콘솔로 하는 RPG는 당장 생각나는건 남코의 테일즈 시리즈 몇편과, 브레스 오브 파이어 5편, 그리고 다크 크로니클 정도... 과거 플레이 했던 게임들과 비교해서 게임의 시스템은 그렇게 특별하게 참신하게 바뀐점은 없습니다. 오히려 익숙하다면 상당히 익숙한 진행방식이지만 게임 진행에 따라 난이도 조절을 위하여 바뀌는 전투 시스템의 변화와 나름 독창적인 턴 방식의 전투방식은 RPG 게임을 진행함에 있어서 전투가 지루해지지 않도록 해주는점은 호평할만한것 같습니다.

실존 인물인 쇼팽을 주역 캐릭터로 출연시키는 게임이어서, 쇼팽의 음악들이 흘러나옵니다. 매 장마다 부제가 쇼팽의 음악 이름인데, 중간중간 쇼팽의 음악과 그에 관한 일화들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것도 즐거움으 하나입니다. XBOX LIVE 마켓플레이스에서 게임중 나오는 음악을 유료로 다운받을 수도 있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모을 수 있는것이어서 특별히 유료로까지 받을 필요성은 없어보입니다만...

국내 정식발매 패키지의 일러스트나 디스크의 디자인은 일본판과 거의 동일 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안쪽의 메뉴얼의 표지의 2D 일러스트쪽이 더 마음에 드는 편이긴 합니다만.

예약판매로 구입했으면 OST도 받을 수 있었을텐데 미쳐 생각을 하질 못해서 구하질 못한게 약간 아쉽긴 합니다. 음악이 상당히 좋은편이어서 같이 구했다면 상당한 소장 가치를 느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오랜만에 게임의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으로 몰임하여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난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주까지는 계속 '트러스티 벨'이 XBOX 360에 자리를 잡을것 같네요. 이제 XBOX 360 구입한지 반년정도 지난거 같습니다만. 매달 하나이상씩은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 나와줘서 상당히 구입한 보람이 있습니다. 곧 E3도 열리고 앞으로 출시 예정인 작품들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겠죠. 여러가지 대작들이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반다이남코 '트러스티 벨 - 쇼팽의 꿈 -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Namco-Bandai Games Inc 2007.
Development by Tri-Cresendo 2007.

by Extey | 2007/07/09 02:17 | Pastime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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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파란오이 at 2007/07/09 09:01
오오오오 티라노아야 ㅠㅠ
Commented by 수려 at 2007/07/09 09:51
아 나 이거 해보고싶어. 놀러갈래;ㅁ;!..
아니 근데 윗분 티라노 아야라니 으하하ㅏ허기ㅑㅓ지ㅑㅜㅠㅜㅜㅜㅜㅜ
Commented by 어메식 at 2007/07/09 10:20
엑스터시~ 컴퓨터 조립하려면 어디에서 하는게 가장 좋은감?
....수준은 부모님 인터넷 사용수준. -.- (누군가는 DELL 추천하던데;;)
Commented by Extey at 2007/07/09 12:34
파란오이 >> 오오 티라노 오오..
수려 >> 월급받은걸로 엑박 사렴 ㅎㅎ
어메식 >> 인터넷 최'고'가 견적으로는 아래 견적을 참고, 저건 카드가 동일가니 현금가로 중소 매장 잘 찾으면 29만원대로 살 수 있음, 하지만 나 같으면 귀찮아서 ICODA 같은데다 카드결제하고 조립까지 해달래서 배송시키겠음 그럼 저 가격에 2.5 추가. 모니터는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이라 추천제품은 BTC꺼, 메이커를 원한다면 LG? 키보드 마우스는 나름 취향타면서도 성능과 디자인은 대충 거기서거기니까 그냥 그러려니.

CPU : AMD 애슬론64X2 윈저 3800+EE : 71,600원
M/B : 유니텍 OVER TF7050 HDMI : 66,800원
RAM : E5메모리 블루 DDR2 512MB SDRAM : 45,400원
HDD : WD 캐비어 SE S-ATA II 250GB 16MB : 61,400원
ODD : 라이트온 DVD-Multi SH-16A7S 블랙 : 35,100원
PWR : 델타 400W 2.2 (GPS-400AB Ver 2.2) : 34,000원
CASE: 유렉스 이글루 미니 Z-583 Black : 30,000원

소계 : 344,300원

LCD : BTC LCD Zeus5000 221MVF 22인치 [무결점] : 319,200원
키보드와 마우스는 취향대로.
Commented by 頭文字-K at 2007/07/09 14:14
로스트오디세이는 이번에 다국어지원으로 발매한다는데
꽤나 기대중입니다
Commented by 라인하르크 at 2007/07/09 22:57
한정판에 들어있는 OST DVD는 그냥 무시하셔도 될 수준의 허접한 부록입니다.. -_-

막.. 욕 나오는 특전.
Commented by 서민 at 2007/07/10 13:50
이거 홍콩에서 해봤어. 다메박스 한바퀴 홍보차 건물안에 할수있게 해놨더군.
Commented by 겟피 at 2007/07/12 02:46
요즘 삼돌이로 괜찮은 RPG들이 나오다보니 점점 삼돌이가 끌리네요.
Commented by 주노 at 2007/07/12 11:49
으아~~~~ 이런걸 보여주시다니 더 사고 싶잖아요!~~~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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