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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파인더
![]() 위 표는 11월 한달간 일본에서의 DSLR 판매 순위를 나타냅니다. 한국의 다나와 같은 사이트에서의 인기 순위는 다나와 사이트 내부의 제품 정보를 클릭한 숫자에 대한 인기 순위를 나타내지만, BCN의 정보는 판매량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보여줍니다. 한국에서야 정확한 판매량 정보 같은건 판매사 측에서도 밝히길 꺼려하고, 일개 가격정보 사이트에서 알아낼 정보도 아니다 보니, 인기 순위라는게 신제품 위주의 이슈가 되는 제품들이 상위 랭크에 오르게 되죠. 위 표를 보면 전체적으론 여전히 캐논과 니콘이 큰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동 사이트의 다른 정보에서 확인하면, 전체적인 판매 비율은 캐논이 36.6%, 니콘이 38.1% 입니다. 두 메이커가 약 75%의 시장을 양분하고 있고, 나머지 시장은 소니와 파나소닉이 2위 그룹을 형성하고, 펜탁스와 올림푸스가 3위 그룹, 그 외 후지, 시그마 등의 메이커를 모두 합쳐 0.1%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역시 파나소닉의 약진이 아닐까 합니다. BNC 랭킹에서도 볼 수 있지만, DSLR급 카메라 판매량 순위에서 파나소닉의 G1이 기본셋과 렌즈번들킷이 각각 10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 포서드를 꽤 비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본 시장에서는 꽤 반응이 좋은거 같네요, 크기가 작고 가벼우면서 DSLR급의 결과물을 뽑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번들 렌즈킷이 10만 엔을 호가하는 가격 때문에, 타사의 보급형 DSLR 즉 니콘의 D40, 60이나 올림푸스의 E-420, 소니의 A200 등과 경쟁할 수 있을까 했지만 생각 이상의 결과네요. 덕분에 A350, 300, 200 등의 보급기 시리즈로 물량공세를 펼쳐 가까스로 10%대의 점유율까지 끌어올렸던 소니는 다시 7%대의 점유율로 추락하며 4위가 되버렸습니다.... 한국 시장의 경우에는 마케팅의 성과에 힘입어 소니가 약 20~2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긴 합니다만... 시장 규모가 다르다 보니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나소닉이나 소니와 같은 메이커의 약진으로 캐논과 니콘의 경우도 40%대가 무너져 30%대 후반까지 내려 앉은걸 보면 내년부터는 경쟁이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파나소닉의 G1이 마이크로 포서드의 강점을 그렇게까지 잘 살리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결과를 가져온걸 보면, 내년에 나올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제품또한 꽤 인기를 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도 내년 봄, 여름 시즌은 보급형 DSLR과 하이앤드급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더 큰 경쟁 시즌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뭐 소비자야 메이커들이 투닥거려서 싸고 좋은 제품이 많이 나오면야 좋죠 그나저나 랭킹을 보면서 느낀건... 절대 무적 캐논 450D와 끈질기게 팔리고 있는 니콘 D40과 D80이 대단해 보이긴 하네요... 니콘의 경우 최초로 동영상까지 넣어서 내놓은 D90은 생각보다 인기를 끌지 못하는거 같네요. 한국시장의 경우는 SLR CLUB 같은 사이트만 보면, 가장 잘나가는 제품이 캐논의 경우는 5D Mk2와 50D, 니콘의 경우는 D700이 요즘은 생각보다 좀 잠잠하고... 소니의 경우는 A700 쓰던 사람들이 죄다 업그레이드 한건지 A900으로 대동단결... 인터넷상에서 활동 안하는 유저들을 보면 90%가 보급기를 쓰고 있긴 한데, 경기가 안좋다고 해도 중급기, 고급기 제품들이 생각보단 잘 팔리는거 같습니다.... 1000만 원을 훌쩍 넘어가는 니콘 D3X는 20대 한정 수입해온게 바로 매진되었다고도 하고 참 (...)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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