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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점 못넘기는..
by Extey at 01:06 아 결국 만점을 못넘기는구나.. by luxferre at 01:06 은근히 중독성있네....강.. by luxferre at 00:24 카테고리
이글루 파인더
![]() ![]() 컴팩트 디카와, 하이앤드 디카 그리고 DSLR로 분류되던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최근 들어 포서드 진영의 시그마의 DP1을 시작으로 포서드 진영의 '마이크로 포서드' 그리고 이번 PMA 2009에 발표된 삼성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같은 DSLR에 사용되는 대형 센서를 장착한 하이앤드급 카메라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 나오게 된 배경은 간단합니다. 컴팩특 혹은 하이앤드 유저들의 DSLR급 카메라의 화질에 대한 동경과, DSLR 유저들의 보다 저렴하고 작고 가벼운 제품에 대한 욕구에 대한 대답으로 그 모두의 욕구에 대한 결과물로 나온 제품들이 바로 앞에 언급한 제품들입니다. 하지만 시그마의 DP1 같은 경우는 일단 바디의 소형화와 경량화는 이루었지만 렌즈 교환식이 아니고 그마저도 단렌즈의 구성이라 확장성과 편의성이 떨어지는 동시에 비교적 고가의 가격으로 인해 시장진입에 실패한 케이스이고, 단정하긴 좀 이르지만 포서드 진영의 마이크로 포서드의 경우 첫 제품인 파나소닉 G1의 경우 경량화와 소형화를 전면에 내세웠지만, 같은 포서드 진영인 올림푸스 E-420에 비해 크게 경량화와 소형화를 하지 못하면서도, 가격은 2배 이상 비싸며 렌즈 마운트까지 달라 렌즈군의 메리트까지 떨어져 반짝 인기를 끌긴 하였지만 삼일천하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거기다 초기 제품은 동영상 기능도 지원하지 않고 첫 제품 출시 후 4개월 만에 동영상 지원 제품이 출시되어 기존 유저들을 물먹였죠. 삼성의 새로운 규격 하이브리드 카메라 NX 시리즈도 당장 PMA에 발표된 내용만 보아서는 마이크로포서드의 G1과 크게 다를것 같지는 않습니다. 렌즈 교환 방식이라는 특성의 제품을 만들면서 렌즈군이 주는 매력을 무시하면 성공하기 힘들죠. 펜탁스 K마운트를 포기하고 독자마운트로 간다면, 초기에 확실한 렌즈군이 성립되지 않는 한 시장진입에 진입하기는 매우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DSLR 이라는 제품은 상당히 매니아 취향의 제품입니다. 대형 센서로 절대적 화질의 차이를 추구하고, 기계적 성능으로 인한 표현의 확장성과 안정성, 렌즈 교환으로 인한 표현의 다양성 등 컴팩트 카메라와는 뚜렷하게 선을 긋고 있죠.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컴팩트 디카의 경우 매니아 보다는 일반인들이 일상속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디자인도 예쁘고,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아야 하고, 사용하기 쉬워야 합니다.. 결정적으로 접근성이 좋으려면 저렴하게 나와야죠. 그렇다 보니 이 두 가지 유저층에서 앞에 언급된 새로운 규격의 카메라에 대해서 서로 원하는 시점은 상당히 다릅니다. DSLR 유저들의 경우에는 DSLR의 성능과 조작성 그리고 확장성은 유지하고 기존의 렌즈들까지 활용 가능한 작고 가벼운 제품을 원하고, 컴팩트 카메라 유저의 경우 화질과 심도표현등을 DSLR급으로 뽑아줄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거죠. 카메라 기술에서 어떤 점이 제약인지 아시는 분이라면 위 내용이 꽤 많은 모순으로 가득차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제품을 기획하는 입장이라면 이런 카메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하나는 DSLR 유저를 타겟으로 한 저렴한 가격의 35mm F/2 렌즈를 채용한 APS-C 사이즈 센서의 카메라로 쉽게 말하면 시그마 DP-1와 같은 컨셉으로 약 40만 원대 이하로, 또는 소니 R1과 같은 표준 줌 렌즈를 채용한 고정 렌즈를 채용한 하이앤드 카메라를 최대한 컴팩트화 하고 5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출시하는거죠... 결론은 렌즈 교환식은 포기하는게 속편하다는 겁니다. 어차피 DSLR을 경량화 하고 싶어서 바디의 부속을 이거저거 다 빼서 소형화 해도 거기에 100mm 이상의 화각에 밝은 조리개의 렌즈를 적용시에는 렌즈 때문에 다시 크기가 커져 버리게 되고, 컴팩트 디카 유저들에게는 애초에 렌즈 교환이라는거 자체가 그렇게 불편할 수 없는거죠... 그냥 화질만 좋으면 좋겠는데 그거 때문에 렌즈도 싸게는 10만 원대, 비싸게는 몇 십만 원 이상따로 돈 주고 사야 하고, 그걸 또 이거 끼고, 저거 끼고 바꿔 끼기 싫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마이크로 포서드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앞으로의 카메라 기술의 방향표는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전자식 뷰파인더의 반응속도나 정밀도도 높아질거고, 전자식 셔터의 성능과 신뢰성 그리고 컨트라스트 방식의 AF의 성능도 좋아진다면야, 기존의 DSLR의 시스템을 대체할 때가 올 수 있을겁니다. 결국 기존의 메이저 메이커들의 경우에는 기존의 렌즈 마운트를 어떻게 유지시키면서 차세대 기술로 이전을 해 나가느냐가 큰 과제로 남게 될 것 같네요... 마이크로 포서드나, 하이브리드는 후발 업체니까 할 수 있는 짓을 하는것 뿐일테고... ...그러고 보니 포스팅 제목의 답을 말한다면 전 35mm F/2 고정 렌즈에 APS-C 센서를 장착하고 1/8000은 너무하고 많이 양보해서 1/4000 셔터 스피드를 지원하며 ISO 6400 까지 지원하고, 보너스로 FHD급 동영상까지 지원하는 40만원대의 서브급 카메라 하나 나왔으면 좋겠네요... 새로 나오는 시그마의 DP2가 최대한 근접하긴 한데, 가격에서 타협이 안되니 그것도 문제네요 -ㅅ-; 한줄 요약: 싼게 개념 -ㅂ-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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