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터치, 결국 병행수입 제품 등장
환율의 상승으로 인하여 애플코리아가 아이팟 제품의 가격을 올린지도 몇 개월 흘렀습니다. 자그니 님께서 아이팟 가격이 올라 병행수입 제품이 보이기 시작한다 라는 글을 쓰셨는데, 가격적 요인도 있긴 합니다만. 원래 아이팟 터치 같은 제품은 미국 또는 홍콩 같은 국가에서 사는게 더 저렴했었습니다. 물론 배송비와 관세를 생각하면 손해가 크기 때문에 가격적 메리트는 없었지만, 작년 혹은 재작년에 아이팟 터치의 인기로 물건이 부족할때 국내에서 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구매 채널로 활용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환율이 올라 가격을 올린 지금은 당시보다 미국 혹은 홍콩과 한국의 가격 차이가 더 커졌습니다.
※ 2009년 7월 6일 환율 기준
- 홍콩 아이팟 터치 2세대 가격 -
8GB 1,850 HK$ => 323,622 \ (-55,378 원)
16GB 2,400 HK$ => 393,888 \ (-95,112 원)
32GB 3,100 HK$ => 508,772 \ (-50,228 원)
- 미국 아이팟 터치 2세대 가격 -
8GB 229 US$ => 291,288 \ (-87,712 원)
16GB 299 US$ => 380,328 \ (-108,672 원)
32GB 399 US$ => 507,528 \ (-51,472 원)
- 일본 아이팟 터치 2세대 가격 -
8GB 27,800 ¥ => 370,821 \ (-8,179 원)
16GB 35,800 ¥ => 477,532 \ (-11,468 원)
32GB 47,800 ¥ => 637,599 \ (+78,599 원)
- 한국 아이팟 터치 2세대 가격 -
8GB 379,000 \
16GB 489,000 \
32GB 559,000 \
물론 국내에서 애플스토어가 아닌 오픈 마켓등에서 구입을 할 경우 더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국의 세금 정책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 판매 채널에서의 가격차를 보면 32GB 버전의 일본 가격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한국의 가격이 높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차이가 많은 경우는 16GB 버전이 미국과 약 11만 원 차이가 납니다.
이정도 가격차이면 가까운 홍콩에 여행갔을때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한 구매법이 아닌가도 싶네요. 한때는 일본 엔 환율이 달러보다 낮았을때는 일본에서의 아이팟 쇼핑이 대세였는데 엔고로 인해 좋던 시절도 다 간거 같네요. 어차피 월드 워런티 때문에 AS도 국내 구입시와 차이가 없습니다.





덧글
25만주고 샀습니다만(구입 1주일 안된 신품) 지금 생각하면 정말 싸게 산 셈이더군요.=ㅁ=
1세대 쓰고 있어서, 이녀석 죽으면... 정도로 생각중이거든요.
가끔 노망끼를 보여서... orz
(저 동네는 삼각김밥 하나가 120엔=1600원)
일본은 뭐 지금 경기가 최악이라. 오히려 그게 더 문제일거 같습니다.
미국도 세금을 넣으니 생각보다 안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