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롭 센서에서 표준화각이면서 동시에 F/2.8의 상대적으로 밝은 조리개로 인기가 높던 탐론의 17-50 렌즈가 캐논/니콘과 같이 바디 손떨림 방지를 지원하지 않는 메이커를 위한 손떨림 방지 모듈 VC를 내장한 17-50을 발표하였습니다.
거의 모든 스펙은 동일하지만, 기존 모델에 비해 달라진게 있다면 당장 눈에 띄는것은 크기와 무게의 대폭적인 향상이 있습니다. 이게 다 VC 모듈을 렌즈안에 우겨넣기 위해 생긴 일인데, 이런 경우라면 정말 바디 내장방식이 우월할 수 있겠네요. 광각과 표준줌의 경우에는 손떨림 방지 효율성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것이 중론이기도 하고...
렌즈 구경은 기존의 67mm에서 72mm로 5mm 향상되었습니다. 크기는 기존의 73.8x83.2 에서 79.6x94.5로 부피가 증가했고, 무게 또한 440g에서 570g 으로 130g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래도 캐논 17-55 보다 80G은 가볍나 (...)
물론 당연하겠지만 가격도 오르겠죠 (...) 캐논 17-55 F/2.8 IS의 경우 110만원 정도 하니까, 탐론이면 70~80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이런 모습을 보면 유저로서 가장 이상적인건, 바디에 손떨림 방지가 내장된 상태에, 렌즈는 망원렌즈에 한해서 렌즈에 손떨림 방지 모듈을 내장하는 형태가 가장 좋을듯 합니다. 망원렌즈야 애초에 크니까 더 넣는다고 과하게 커지는것도 아니니 뭐...
과연 캐논/니콘이 바디에 손떨림 방지를 내장하는게 빠를지, 소니/펜탁스/올림푸스 등에서 손떨림 방지 내장 망원렌즈를 내놓는게 빠를지 궁금하네요... 아 물론 시그마에서 바디 내장인 마운트용 제품도 렌즈에 손떨림 방지를 내장한 제품을 발표하긴 했습니다만... 과연 퍼스트 파티의 움직임은 어떨런지요...
뭐 결론은 기존의 캐논/니콘 유저는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손떨림 방지를 쓸 수 있는 표준줌이 하나 생기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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