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9월 27일
그녀의 손을 놓지 않겠어... ICO
2002년 발매되었고, PS2가 국내 정식 발매되면서 거의 동시에 발매된 게임인 ICO의 Big Hit 판을 구입해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컬드셉트가 끝나니까 다른 게임 할 여유가 생기네요 (사실 DVD갈아끼는게 귀찮아서 게임 하나가 들어가면 거의 끝날 때 까지는 나오질 않게 되더군요)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 보는 ICO의 첫 이미지는 '별 수 없는 옛날 게임인가' 였습니다만. 안개낀 성의 몽환적 분위기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의 음악, 점점 갈 수록 빠져드는 게임이더군요.
처음 플레이하면서 그녀의 손을 놓지 말라는게 무슨말인가 했습니다만... 게임 공략으로서는 이 한마디 만큼 큰 의미를 지닌 말도 없더군요, 현재 도개교 까지 온 상태인데 게임 초반부 인줄 알았더니 상당히 진행된거라 약간 놀랬습니다.
무엇 보다 맘에 든 내용은 '함께 한다' 라는것... 여전히 남성 중심의 구성이긴 하지만 잡혀간 여성을 구한다 라는 진부한 내용보다는 조금 더 참신한 느낌이었습니다. 암 혼자보다는 둘이 좋지요.
공략집 보면 재미없는 게임이라는 말을 들어서 현재 노력과 근성으로 혼자 해 나가고 있습니다만, 이번주 내로 엔딩을 볼 수 있을까는 의문이네요.
# by | 2004/09/27 02:56 | Pastime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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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ICO - 안개의 성에서의 추억... -
드디어 ICO를 클리어 하고 엔딩을 봤습니다. 두사람이 함께 하는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이렇게 까지 대사가 없는 게임은 드물군요, 사실 플레이하면서 궁금한것 투성이었습니다. '이 성은 대체 뭐지?', '이 여자아이는 대체 누구야', '주인공은 대체 정체가 뭐지?' 등등등 결국 모든 난관을 뚫고 헤쳐나가서 엔딩까지 보면서도 그 궁금증들은 풀리지 않고 안개의 성과 함께 안개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만. 그래도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화려한 액션도 없고 캐릭터들간의 애틋한 대사도 없었지만. 정적이면서 은은한 환상속의 세계......more
...뭐..플레이를할거같습니다.
(전 실수로 철퇴 못얻었습니다.)
이코야 작정하고 하면 하루도 안되서 깨는 게임이라고 기억하고 있으니 이번주안에 엔딩보기는 쉬울꺼예요.
서린언니 님 // 2주차 플레이부터 나오는것 같던데 사실 1주차 플레이에서 철퇴 얻는것도 상당히 헤매서 말이죠; 1주차가 두껍다면 2주차는 길어지는걸까요 (...)
카방클 님 // 요르다는 가끔 사다리 오르내릴때 다 내려왔다 도로 올라가는게 좀 좌절스러웠지요, 그래도 뒤에 요르다 없어지니 세이브 못해서 좌절했습니다.
미르 님 // 이 게임은 정말 플레이를 해보셔야 할 듯 하네요, 정말 좋은게임입니다.
미나미 // 1주차에 철퇴 못 얻으면 2주차에 광선검 안나오지 않던가~ 음 짧긴 한데 하루만에 깨는건 무리가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