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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 TURISMO 4



THE DRIVE OF YOUR LIFE

휴가 나오자 마자 한다는게 국제전자센터 가서 GT4를 구입해 버렸습니다. 뭐 주변에는 그란투리스모 때문에 PS2를 장만한 사람도 있을 정도로 PS2 게임중에서는 상당히 무게감 있는 대작이긴 한데 말이죠.

사실 레이싱 게임을 즐기는 편은 아닙니다. 특히나 GT4 같이 저같은 라이트 게이머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게임은 더더욱. 저같은 경우는 시간 투자 별로 안해도 되는 아케이드성 게임을 좋아하죠 특히나 4.5초 짜리 100일 휴가중에 이런 시간잡아먹는 게임은 상당히 곤란.

그래도 나름대로 적당히 즐기고 있습니다. 일단 국내 B 라이센스는 예의상 따 주고. 슬금 슬금 플레이 했습니다만.

거실의 TV에 연결해서 1080i로 돌려봤는데 왠지 그냥 480p로 보는게 더 좋아보이는건 왜 일까요. 뭐 그래도 PC에 VIVO로 S-VHS로 연결하는거 보다야 화질이 월등하게 좋긴 합니다만 그래도 PS2는 결국 PS2... X-BOX 가지고 놀다 보니 별로 감흥이 오질 않더군요. 라기 보다는 요즘 게임들은 이제 그래픽 면에서는 발전이 굉장해서 뭐 특별히 충격이다!! 이럴정도의 반응이 나오기도 좀 그렇지요.

GT4에서 가장 감명 깊은건 역시 700종에 달하는 실존 차량을 운전 할 수 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저 같은 사람은 역시 이니셜D에서 벗어날 수 없는거 같아요. 고르는 차가 전부 그쪽이니 (한숨)

플레이 하면서 열심히 해보긴 했는데 그래도 안정적인 운전보다는 차 성능만 믿고 막가는 인생 식의 운전으로 다른 차량에 민폐끼치며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심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라 차분하게 연구하면서 플레이 하기가 힘드네요. 이번엔 맛만 보고 잠시 묵혀놨다가 여유가 생기면... 그렇죠 길면 20개월 후...

하루 정도 플레이 하면서 잘 다듬어 놓은 로컬라이징과, 접하기 힘든 많은 차량들을 타보면서 즐거웠습니다. 역시 시간이 없으니 차분하게 오래오래 즐기지 못한다는건 상당히 아쉽네요. 언젠가는 휠까지 장만해서 제대로 즐겨보고 싶습니다.

by Extey | 2005/04/08 04:17 | Pastime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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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강우 at 2005/04/08 05:57
나같은 겜치는 그란같은 어려운 게임은 시도하기도 힘들더군.
Commented by minus1 at 2005/04/08 09:49
자..가기 전에 나 주고 가라 -┌;
Commented by 미르 at 2005/04/08 12:42
저도 해보고싶긴하지만 시간도없고 릿지레이서즈(psp)도 끝이 안보이는상황에서 선뜻구입할 결심이 안서더군요.-ㅁ-;;
..여튼 구입은해야..;;
Commented by Teres at 2005/04/08 21:00
차종으로 따지면 제가 이 게임을 구입한 이유는 딱 하나 였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CLK-GTR 98년 버전이 나온다! 그란2에서는 거의 숨겨진 차종에 가까웠는데, 이번엔 당당히 오프닝에도 나오더군요. 보면서 정말 감동받았죠. 으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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