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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1 탐론인가? 소니인가? - Sony SAL28-75 F/2.8 렌즈 [2]
2009/10/28 최고의 보급형 DSLR, 소니 알파550 사용기 [8] 2009/10/26 알파 550 고감도 노이즈 테스트 2009/10/16 Sony의 A550 1주일 사용기... [13] ![]() 소니에서 새롭게 FF대응의 밝은 표줌준 렌즈를 출시하였습니다. 최대 광각 28mm에서 최대 망원 75mm를 지원하며 전 영역에서 F/2.8의 조리개값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스펙을 보면 '어라 어디서 많이 본 렌즈인데..?'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 유명한 탐론의 28-75와 유사하죠. 거기에 더해 이미 미놀타에서도 같은 스펙의 렌즈가 출시된적이 있기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기존 렌즈를 복각한게 전부인거 아니냐 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스펙을 자세히 보면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 렌즈의 구성을 보면 기존의 KM 28-75와 완벽하게 같은 구성을 가집니다. 4장의 비구면 렌즈와, 3장의 ED (특수저분산)유리로 구성되어 있는것도 같습니다. 다만 다른점은 기존의 렌즈가 바디의 모터를 가지고 AF를 잡았던 것과 다르게, SAM (Smooth Autofocus Motor)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렌즈에 내장된 모터는 니콘의 D40과 같이 바디에 모터가없는 제품을 지원하기 위하여 니콘마운트에는 모터가 장착된 선례도 있기때문에 특별할것도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중요한 스펙의 변경은 바로 최단촬영거리 입니다. 일반적으로 이 스펙은 센서에서 부터 가장 가깝게 포커스를 잡을 수 있는 거리를 의미하는데, 이번 신형 28-75 렌즈는 최단거리 38cm의 스펙을 보입니다. 문제는 기존의 탐론이나 KM 28-75의 경우에는 33cm 라는것입니다. 사실 최단거리 38cm도 그렇게 나쁜 스펙은 아닙니다. 니콘의 28-70 같은 경우는 70cm의 최단 거리를 가지고 캐논의 28-70L 같은 경우도 50cm의 최단거리를 가집니다. 하지만 이 렌즈들은 이미 발매한지 10년이상 되 가는 렌즈들인데 같은 선상에서 놓고 비교하면 곤란하겠죠... 일본에서 11월 12일에 발매를 시작하는 이 렌즈의 가격은 정가가 엔화로 79,800엔 입니다. 칼짜이즈 24-70 렌즈가 226,800엔 이니 가격면에선 약 1/3 정도 하네요, 달러가격이 공개되야 한국 가격의 윤곽이 나올거 같지만 약 70만원대에서 판매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소니스타일 정가는 더 비싸겠죠..) 예상된 가격에 시장에 나온다 하더라도, 동급의 탐론 제품에 비해 20만원 이상이 비쌉니다. 더군다나 탐론의 AS는 2년 보장을 해주고, SAM 모터가 그렇게 조용한 성능을 보여주지 못하는건 다른 렌즈로 확인이 된 상태이니 모터 장착의 메리트는 떨어지면서, 최단거리도 5cm나 더 긴 렌즈를 비싸게 주고 사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개인적으론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아직까진 실제 제품이 나오지 않아 샘플사진등을 볼 수가 없어 그 외의 성능 향상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A900을 쓰고 있어서 저렴한 표준줌을 기대했는데, 영 구매할 가치가 없는 물건이 나와버려서 상당히 아쉽네요 ![]() 지난 10일에 구입한 소니 알파550의 사용기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이미 몇일 전 1주일 사용기라는 이름으로 간략하게 올린바 있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블로그와 SLRCLUB에 등록하였습니다. 최근의 트랜드에서 많이 벗어난 텍스트 중심의 사용기라 읽기 불편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시면서 잘못된 곳 발견하시고 지적해 주시면 확인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소니 알파 550 사용기 보기
알파550 구입 후, 오랜만에 리뷰 작성중인데 그 중 노이즈 테스트 결과만 따로 빼서 등록해 봤습니다.
ISO 100을 지원하지 않아서 광량이 풍부한 상황에 조리개 값이 작은 렌즈의 경우 개방 사진을 찍기 힘든 문제가 있는건 매우 아쉽습니다. 보급기에서는 좀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나도 싶습니다만, 그 점을 상쇄하는 고감도 결과물은 매우 만족스럽네요. 비교상대가 노이즈 제어성능이 뛰어나지 못한 펜탁스 제품을 사용한건 아쉽지만, 09년 신제품이면서 같은 화소를 가진 제품이라는걸 감안하면 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하여튼 쓸데없이 긴 테스트 내용인데 필요하신붇들은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지는 내용 ![]() ![]() 지난 토요일 헤이리에서 열린 '소니 알파 가을이야기' 행사에 다녀오면서 행사장에서 받은 시연제품을 할인 판매를 하기에 구입했습니다. 박스 개봉은 제가 직접 했지만, 행사장에서 개봉기 찍고 있을 여유같은건 없어서 오픈 케이스는 생략하겠습니다... 지금 박스도 서재에 있어서 가지러 가기 귀찮네요 (...) 구성품은 특별할것 없이, 매뉴얼과 SW 시디 등이 위에 있고, 좀 더 열어보면 카메라 본체 및 렌즈 그리고 충전기와 USB 케이블, 스트랩 등이 있습니다. 그럼 a550에 대해 분야별로 한번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조작편의성 A350 보단 좋아지고, A700보단 떨어집니다. A230, 330, 380에서 사용하던 정보창은 거의 유사하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다만 색상 선택같은건 없습니다. A700/850/900과 비교하기엔 좀 뭐하지만, 일단 주요 버튼이 바디 상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ISO 및 연사 모드 선택은 상당히 간편합니다. 또한 FN키를 통한 설정 변경은 중급기 이상의 조작 편의성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생각보단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후면 다이얼과 퀵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선 별 수 없이 좀 더 투자해서 중급기 이상으로 가야겠죠. 일단 A550은 소니에서 준중급기로 홍보를 하지만, 전체적인 기능은 보급기 라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화질 (해상력 및 노이즈 제어) 먼저 단점부터 말하면 ISO 200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매우 밝은 낮 시간대에는 밝은 렌즈로 1/4000 로도 노출 오버가 될 수 있습니다. 조리개를 조이던지, 개방 촬영시에는 ND필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이정도 환경이면 ISO 100에도 노출오버가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ISO 100이 있느냐 없느냐는 상당히 큽니다. 이점은 꽤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다만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ISO 12,800 이라는 고감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이즈 제어력은 기존 소니 제품중 가장 좋은 노이즈 제어력을 보여준 A700보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추후에 기회가 되면 샘플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전체적인 화질 특성은 기존의 CCD에서 Exmor CMOS로 변경되면서 보다 A700과 A900과 유사하게 변경되었습니다. 뭐라고 딱 찝어서 설명하긴 뭐하네요. 1,400만 화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상력도 상당히 좋습니다. 3. AF 성능 일반적 상황에서는 A350에 비해 상당히 AF속도가 쾌적해지고, 검출력도 좋아졌습니다만 저조도 상황에서는 AF 잡기가 상당히 버겁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A900과 비교를 해서 그런걸까요? 동체추적 기능은 그냥 딱 보급기 수준인데 여기에 A550만의 변수가 있습니다. 인물 촬영시 얼굴인식 기능과 스마일셔터 기능인데, 얼굴인식기능은 상당히 뛰어나서 8명의 얼굴을 동시에 인식합니다. 스마일 셔터 기능도 3단계로 스마일의 단계를 나눠서 자동으로 촬영을 하게 해 줍니다만 이 기능은 모두 컨트라스트 방식 AF가 아닌 위상차 방식 AF와 연동되기 때문에 얼굴을 인식해서 그에 따라 추적을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측거점에 들어와야만 AF를 잡고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헤맬 수 있겠지만, 제대로 이해를 한다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연사 기능 이번에도 역시 뷰파인더 모드와 라이브뷰 모드의 연사속도가 다르며, 별도로 셔터우선 연속촬영이라는 초당 7연사 모드가 있습니다. 차이점은 일반연사는 연사 촬영을 하면서 AF-C 일 경우 동체추적 AF가 작동하며 촬영 사진별로 측광을 별도로 시행합니다. 다만 7연사 모드의 경우 첫 컷의 AF와 노출값을 고정한채로 연사촬영을 하게 됩니다. 일반 연사 모드에서 Hi는 뷰파인더 초당 5장, 라이브뷰 초당 4장이며, Lo는 공통적으로 3장을 촬영합니다. 촬영 가능 횟수는 최고속도인 7연사 모드에서 이미지 사이즈 L에 화질을 Fine으로 잡을시 약 20장은 7연사가 유지되며 그 이후에는 3~7연사가 버퍼메모리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JPG+RAW일 경우 7~8장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5. HDR 펜탁스 K-7의 HDR 기능보다는 편합니다. 다만 2장을 빠르게 찍어서 합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움직이는 피사체에는 불가능합니다... 사람 찍다 북두의권 보는 경우도 꽤 많더군요, 다만 사용시 DRO에 비해서 노이즈가 매우 적고 효과도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다만 HDR을 쓰려면 JPG로만 써야 한다는 것 정도. 6. 기타 A900 보다 발전한 후면 액정, 그리고 A350에 비해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뷰파인더는 '보는것'이 중요한 카메라의 특성상 환영할만한 발전입니다. 소소하게 불만인점은 뷰파인더 사용해서 촬영시에는 ISO 정보가 전혀 나오지 않는것, 라이브뷰 사용시 측거점 표시가 작고 검은색이어서 어두운 피사체 찍을때는 측거점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는 점, 단가절감을 위해 바디캡과 번들렌즈의 뒷캡 등이 너무나 조악한 물건이 쓰인 점 등은 개선할건 개선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7.총평 7연사 기능 때문인지 준-중급기 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A550입니다만, 제가 써본 바로는 아직은 확실히 보급기 라인입니다. 다만 몇몇 기능을 보급기 이상의 스펙으로 특화시켰을 뿐이죠. 가장 아쉬운건 ISO 100D의 미지원, 그리고 그 외에 심도 확인 버튼이 없는것과, AEL에 스팟 측광 할당을 제거한 점 등은 A100에 비하면 여전히 다운그레이드적 요소이고, 동영상 기능의 부재는 여전히 아쉽습니다. MF Check LV 라는 기능을 보면 저장 기능만 넣어도 현존 보급기 수준의 동영상기능은 제공한다고 볼 수 있을것 같은데 완벽하지 않은 기능은 넣지 않겠다라는게 말은 좋아도, 소비자 입장에선 그래도 없는거보단 낫다 라고 생각할 수 있거든요... 물론 제대로 된 기능도 아닌데 넣어서 가격만 상승시키는건 싫다 라는 의견도 있기 마련이죠. 뭐 전체적으로 보면 상당히 잘 만들어진 바디입니다. 컴팩트 디카를 사용하여 컴팩트 디카에 익숙해진 유저에게는 여러가지 편의기능으로 접근성을 높여, 사진이라는 것을 좀 더 배우고, 더 좋은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고 할 만한 분들에게 추천할만합니다. 사진만 놓고 본다면 요즘 시판되는 보급기 라인에선 가장 뛰어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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